버킷리스트(bucket list).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Kick the Bucket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중세시대에 자살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차 버리는 행위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나의 버킷리스트는 어떨까? 뭔가 절..
책을 펼치면 덮을 수 없는 책이 있는데 <날개의 발명>이 그런 책이 아닌가 합니다. 도서관에서 오르한 파묵의 소설 <순수 박물관1,2>를 연장 대출해 오면서 새로 입고된 수 몽크 키드의 소설 <날개의 발명>을 빌려와 먼저 읽던 <순수 박물관>을 재껴 두고 읽었습니다. 엄청 재밌습니다. 자신..
함양군의 한 식당이 2년째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읍에 소재한 ‘대웅한우촌 식당’은 지난 5일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웅한우촌 식당’은 함양읍 지역사회보..
함양군은 7일 오후 안의면 이전리에 있는 노후된 족구장을 재단장하여 안의족구장 개장식 및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주민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이번에 안의족구장을 새롭게 재단장하고 개장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은 안의..
함양군보건소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군민에게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장기간 사회적거리두기 및 생활속거리두기로 인한 이웃과의 소통 부재, 감염병에 대한 걱정,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함양군민 누..
함양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12일까지 불법어업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내용은 면허·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어업 행위로 군내 주요 하천이 단속대상이다. 군은 특히, 6월 포획 및 채취 금지 어종인 쏘가리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군내 내수면 어업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서원’ 9곳이 전 세계인의 축하 속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는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로 등재됐다.그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함양 남계서원’이다.이번 세계문화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함양 남계서원을 포함해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
안의 실버 색소폰 동호회(회장 백인종)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6월7일 안의 농월정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여규상)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0 노인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는 6월8일(월) 오전 8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초등학교 및 함양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전교생 등교가 시작되고,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한 환경에..
함양군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9시 50분 함양읍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국가유공자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 규모를 축소하여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군청 관계..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상숙)는 6월 8일 아침 5~6학년 학생들이 3단계 등교를 하였다. 이번 등교수업은 교육부의 순차적 등교수업 실시 방침에 따라 지난 5월 27일에 1~2학년을 시작으로 하여 6월 3일에는 3~4학년, 6월 8일에는 5~6학년 등 학년별로 이어지고 있다. 순차적 등교 시작마다 교직원이 교문까지 나와 설..
철갑상어 사업장 “건물은 법인, 토지는 개인 명의” 자기자금 부담능력 등 보조금 교부결정 검토 소홀 시니어클럽 위탁 운영 업체 ‘짜 맞추기식’ 의혹 함양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보조금 지급 또는 위탁 선정한 단체·기관·개인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사후관리 문제, 공유재산 심의 미이행 등을..
집에서 해결해 보려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두드리다 포기하고 읍사무소를 찾았다. 생각보다 간편한 절차를 통해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이라고 선명하게 인쇄된 하얀 카드 2장을 받으니 국가로 부터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공짜 돈을 쓰는 즐거움은 생각보다 크다. 그래서 20만 원짜리 만큼은 용처를 정해..
검찰이 선거운동을 조건으로 이익 제공(일자리)을 약속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했다. 6월3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재판장 황지원) 심리로 열린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 공판에서 전직 간부 유모씨를 비롯한, 현직 지리산마천농협에 ..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함양군 간부급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군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함양군 공무원들의 일탈..
새벽5시, 칠순을 바라보는 마라토너는 늘 그래왔듯 약10㎞ 구간의 마을 우회도로를 뛰기 시작한다. 컨디션을 조절해 가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뛴다. 이 때는 동호인들이 추천해 준 단전호흡법을 따라 해 보기도 한다. 천천히 또는 빨리, 구간구간 방법을 달리 해 가며 나에게 맞는 호흡과 자세를 찾아간다. 그렇게 ..
함양군이 상림공원 경관개선을 하겠다며 인위적인 화분을 줄줄이 설치해 자연경관 훼손과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상림공원 경관 조성’을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화분 구입, 꽃 식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예정일인 9월~10월까지 상림공원 꽃 단지..
올해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하고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월 국제행사로 개최키로 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