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일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써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1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 출신 출향인인 하충식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일곱 번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향에 대하여 변함없..
함양군은 9일 (유)다온이엔지 김인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함양군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김인수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향경우회(회장 최상희)에서 11월 6일 11시 함양 경우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춘도 경남도 회장을 모시고 정기 월례회 및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경남도 한춘도 경우회장은 경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회원을 표창하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한다는 격려와 지역회에 금일봉..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수상)는 지난 9월 12일 1차 온라인 화상회의에 이어 11월 7일 2020년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16기를 맞이한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총 13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여 청소년 정책제안 교육,..
함양군은 코로나19 차단 및 예방 등 방역 강화를 위해 군민 및 외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시행하여 11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자는 함양군 거주자 및 방문자로, 실내·실외장소에서 부과된다. 실내시설로는 의료기관·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등 건축물 및 ..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기존의 복지제도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75% 이하 소득이 감소한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기간을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는 ▲가구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4인가구 기준 356만1,881원..
함양군은 9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비(초기)창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창업(심화)교육을 개강하여 성공적인 창업가 양성에 한창이다. 교육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발견 및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주제로 이루어지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 전문 ..
서춘수 함양군수는 11월 2주 간부회의에서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철저한 준비 및 홍보 붐업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
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 에서는 지난 11월 5일(목), 11월 6일(금) 양일 간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으로 진로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전활동으로 커리어넷에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 탐색을 한 뒤 만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하고,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우선으로 전문직업인을 초..
함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0쌍을 신청받아 10월30일 Wee센터 가족심리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이종윤 교육장은 “스스로 잘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믿고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잘 할 수 있도록 믿어주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다”라며 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지역 언론인들의 취재 윤리 향상과 디지털 콘텐츠 활용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 연수가 10월 28~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주관으로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열렸다. 10월28일 첫 강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김위근 강사의 디지털 뉴스 생산·유통·소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 강사는 오프..
비대면 온라인수업, 격주 등교수업 등 코로나19는 학교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친구들과의 접촉도 최소화하고 수업시간에도 급식시간에도 조심해야 할 행동이 늘어났다. 답답하게 조여 왔던 일상 속에서 학교 밖 활동을 할 기회가 생겼다. 11월6일 함양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현장체험활동으로 ‘우리고장..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민은? ‘오늘 점심 뭐먹지?’가 아닐까. 매일 점심을 밖에서 해결해야 한다면 메뉴를 고르는 게 결코 쉽지 않다. 뭐든 다 있는 뷔페식당을 떠올리긴 하지만 간혹 ‘가짓수는 많아도 먹을 게 없는 곳’이 뷔페라 하는 이도 있다. 뷔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떨치고 싶다면 여기 ‘지리산밥상..
들면 까닭없이 편안한 자리가 있습니다. 평범 속의 비범이라 할만 합니다. 광양에 있는 옥룡사지는 그러한 곳이라 합니다. 도선국사께서 35년을 살다가 본래 자리로 돌아간 곳입니다. 옥룡사 옛터는 작년에 광양 백운산 치유의숲에서 일할 때 처음 찾아보고는 마음에 포옥 담긴 치유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꼭꼭 틀어..
이 분은 신금일간辛金日干이면서 지지地支로 유금酉金이 2개나 있어 신강身强하다. 그리고 일간日干을 극하는 화火의 기운이 전혀 없으면서 화火를 극하는 수水의 기운인 식상食傷이 강하므로 나이가 들수록 타인의 명령보다 자기 소신대로 밀고 나가는 기질이 강할 수 있겠다. 그래서 조직생활보다는 장사나 사업 쪽..
후집(後集)48장마음이 흔들리면 활 그림자도 뱀으로 보이고 쓰러진 돌도 엎드린 호랑이로 보이니 이 속에는 모두 살기뿐이다. 생각이 가라앉으면 석호(石虎)도 바다갈매기처럼 되고 개구리 소리도 음악으로 들리니 가는 곳마다 모두 참된 작용을 보게 되리라.<원문原文>)機動的(기동적)은 弓影(궁영)도 疑爲蛇..
올해 베트남 중부 전역에 폭풍과 홍수가 덮쳤습니다. 10월6일부터 폭풍과 홍수는 주로 북중부, 남중부 및 북서부 고원 지방에 집중됩니다. 10월엔 열대 저기압이 동해에서 형성되고 지속적으로 변동합니다. 6일 1차 저기압을 시작으로 10일 2차 저기압, 11일 태풍 6호, 12일 3차 저기압, 13일 태풍 7호, 16일 4차 저..
지난여름 전례 없이 긴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가 이제 현실로 닥쳐왔음을 체감하는 계기가 된 듯하다. 중한 병일수록 초기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오랜 시간 진행되고 나서야 증세가 나타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경우가 많다. 지구가 겪고 있는 온난화는 40여 년 전..
겨울이 온다. 입동(立冬)을 지척(咫尺)에 두고 우리 농부들의 노곤한 일상으로 가을걷이를 대신한다. 황금들판으로 불리던 벼 이삭은 어느새 수확을 마치고, 다시 부지런한 손(客)은 내년을 준비하며 땅을 경작하고 겨울나기 씨앗을 한 톨 한 톨 땅에 꽂고 있다. 우리 속담에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말이 ..
서리는 항상 바쁘다. 마치 폭풍 성장 중인 직장에라도 다니는 것 같다. 잠은 어디서 자는지 모르겠다. 골짝 여기저기서 바쁜 걸음으로 돌아다니는 서리가 수시로 목격되는데, 우리 집에 하루 두세 번 오는 것은 마치 구내식당에 밥 먹으러 오는 것 같다. 엄천 골짝에 거주하는 모든 암고양이의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