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유치원 및 전교생 32명은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인근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 38명과 함께 10월14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우리 반에는 선생님 한분과 7명의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다른 학교에 비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 수는 적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친구들이다. 먼저 우리 선생님은 웃음이 많으시고 항상 재미나고 친절하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다. 가끔 화가 나시면 무서울 때도 있지만 우리를 위해 하시는 말씀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다.
함양고등학교 황인규 교장선생님께서는 이전에 ‘함양고등학교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물음에 ‘끼’라고 답한 적이 계신다. 선생님께서는 공부 이외에도 춤. 노래. 그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라며 본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셨다
예나 지금이나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게임중독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즈음 학생들의 게임중독 실태는 어떠할까?
서상중고등학교(교장 한규헌)는 지난 10월4일. 5일 2일간 16시간 동안 한국비전교육원이 주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학생은 신청자 10명이. 고등학생들은 전교생 모두가 참여해 비전 캠프. 진로심화 캠프. 리더십 캠프 3단계로 영역을 나누어 실시했다.
병곡면 광평리 산1번지. 1252m 대봉산의 주봉인 천왕봉 아래 소리 없는 대공사가 한창이다. 조용한 가운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청정 함양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불로장생 함양 산삼 휴양 밸리’ 조성사업. 대봉산 지역 577ha에 68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0월11일 오후 ‘함양 산삼 휴양밸리’를 방문해 산삼홍보센터 공사비 등에 대한 도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병곡면 광평리 산삼휴양밸리 조성지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한 홍 지사는 “계곡도 좋고. 숲도 좋고. 우리나라 지형 치고는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 건의한 100억원 지원에 대해 “알았다”라는 말로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교외의 한적한 도시 오크파크. 이곳 오크파크시는 세계적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1899~1961년)의 고향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헤밍웨이 하면 ''노인과 바다''를 집필했던 쿠바나 오랜기간 머물렀던 플로리다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어스름이 내리는 시각 길을 나섰다. 차창 밖으로는 거친 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쉼표 없이 떨어졌다. 빨갛게 익어가던 사과는 가지를 악착같이 붙들고 있고 들판의 누른 벼는 바람에 몸을 맡기며 이리저리 흔들렸다. 모두들 시련의 시간을 잘 견디고 있는 듯이 보였다. 한참을 달렸을까. 커다란 누각이 눈에 들어왔다. 안의 읍에 있는 광풍루(경남유형문화재 제92호)였다. 바람은 누각에 부딪치며 짧은 신음 소리를 내었다. ...
삶과 먹을거리 협동조합 ‘끼니’의 창립선언문은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나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는 것이니 지난주에 이어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한다.
治政篇(치정편)-2. 위에는 지시하는 사람이 있고 중간에는 이에 의하여 다스리는 사람이 있고 그 아래에는 이에 다르는 사람이 있다. 예물로 받은 비단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곳간에 거두어 둔 곡식으로 밥을 지어 먹으니 너희 봉록(俸祿)은 모두가 다 백성들의 기름이다. 아래에 있는 백성을 학대하기는 쉽지만 위에 있는 푸른 하늘을 속이기는 어려우니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춤추게 하려면 먼저 고래를 한 마리 잡아야겠습니다. 고래가 동해에 있으니 고래 잡으러 동해바다로 가봐야겠습니다.
“축하한다. 사랑해!” 아들을 출산한 며느리에게 꽃바구니를 선사한 지 벌써 40일째. 난산으로 힘들었던 것도 잊고. 끙끙거리며 아이를 돌보는 새내기 엄마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랬겠지?’ 서투른 몸짓. 시원찮은 손놀림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교육은 교육 대상자를 먼저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방식도 달라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특수 아동은 정상적인 교육방식이 아니라. 전문가[특수교사]에 의해 세심하게 배려해주면서 치료를 병행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특수 아동은 국가나 사회. 학교가 기본 인권 차원에서 함께 살아갈. 동반자적 보호 아동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함양송순주 제조 기능보유자 박흥선(61)씨가 지난 10월11일 식품유통 미디어사인 더바이어 주관으로 공개 시연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0월6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올해로써 5회째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의 탁구대회 중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명의 탁구동호인 및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15개부 53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쳐 남자단체전에서는 대구행복한·김해진영클럽·삼성테크A팀이. 여자단체전에서는 대구행복한·마산운동장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함양농협이 지난 4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 카드이벤트 응모권 추첨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7일 오전10시 함양농협 본점 2층 조합장실에서 열린 추첨행사에는 응모권 4.387매 중 46매를 추첨하여 1등(1명)에는 42인치 LED TV. 2등(2명)에는 청소기. 3등(3명)에는 전자레인지. 행운상(10명)에는 믹서기. 행복상(30명)에는 농산물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졌다.
함양군은 10월1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통계마인드 제고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통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올해도 통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보약은 무슨” 평생 처음 본다는 보약을 들어 보이는 할머니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 뿐이다. 함양군민상을 수상한 유병철(73·안의감초당한약방)씨가 지난 10월11일 염소할머니에게 보약 두 첩을 전달했다.
제23회 경남도 학생서예대전(대회장 유계현)에서 한글부문에 출품한 함양고 김선옥(3년) 학생이 영예의 대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