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함양송순주 제조 기능보유자 박흥선(61)씨가 지난 10월11일 식품유통 미디어사인 더바이어 주관으로 공개 시연행사를 가졌다. 신세계. 롯데. 백화점. 마트 등 종합 주류 유통관계자들이 초청된 자리에서 박씨는 송순주 제조의 재료선별부터 전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박씨는 1977년 정씨 가에 시집 온 후. 시어머니로부터 송순주 제조 비법을 전수받아 35년 동안 제조기술은 전승 발전시켜오면서 대중화를 위해 품질 및 상품성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송순주는 조선시대 오현중 일두 정여창 선생의 집안에서 가양주로 제조되어 음용되어 오다가 정여창 선생 집안에 내방객과 경조사 때 대접한 송순주가 술맛과 솔잎고유의 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어 임금께 진상하게 되었으며. 정여창 선생의 종가에서는 제사나 경조사 시에 술을 빚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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