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0월11일 오후 ‘함양 산삼 휴양밸리’를 방문해 산삼홍보센터 공사비 등에 대한 도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병곡면 광평리 산삼휴양밸리 조성지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한 홍 지사는 “계곡도 좋고. 숲도 좋고. 우리나라 지형 치고는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 건의한 100억원 지원에 대해 “알았다”라는 말로 지원을 약속했다. 산삼휴양밸리는 대봉산을 중심으로 577ha에 685억원이 투입되어 ‘대봉산 생태숲’. ‘치유의 숲’.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대봉산 자연휴양림’. ‘산삼휴양밸리’.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산림경영 모델 숲’ 등의 복합적인 휴양단지로 조성중이다. 홍 지사는 아토피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휴양단지의 브리핑을 들으며 “참 좋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발하기도 했다. 또한 홍 지사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건은 관광객을 얼마나 어떻게 유치하느냐다”라며 향후 관광객 유치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창호 군수는 “한해 수백만명이 찾는 함양 상림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변했다. 군은 모자이크 사업 재평가 결과 도비 200억원 중 100억원이 삭감됨에 따라 진입로 및 주차장. 산삼 홍보센터 등 기반시설에 추가적으로 200억원이 들어감에 따라 연차적으로 도비 10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홍 지사는 “알았다”라는 말로 지원할 뜻을 전했다. 홍 지사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면 이들이 머무를 곳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예로 들며 “이곳의 산 아래쪽으로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1년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무지하게 비싸다. 제대로 하려면 이곳을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홍준표 지사는 함양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인근이 산양삼 농가를 찾아 산양삼 재배지 등을 둘러봤다. 한편 홍 지사는 이날 오전 함양인산연수원에서 열린 경상남도 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경남미래 50년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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