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빵 개발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과제빵교육을 시작했다. 함양군은 20일 지역대표 빵 상품 개발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2017 제과제빵교육’이 조기 접수마감 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함양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양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어울림함양 다문화청소년합창단(단장 이광국)이 지난 18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창호 군수와 진병영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자라나는 청소년의 태권도 실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겨루기 및 품새대회가 지난 18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함양군태권도협회(회장 신대균)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박병옥 군의회 부의장, 진병영 도의원, 태권도협회 관계자, 선수 및 관계..
농업은 식량 안보는 물론 국토의 정원사, 환경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함양농정지원단(단장 임영인)은 국민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새 헌법에 반영되도록 국민공감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국농축협, 농협은행, 하나로마트 등에서 서명운..
함양군은 18일 대한전립선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군내 55세 이상 남성 800여명이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질환은 우리나라 남성의 배뇨장애와 관련된 노인성질환으로 노령인구증가와 함께 매년 발병률이 증하고 있으며, 군은 대한전립선관리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
함양경찰서(서장 총경 심태환) 교통조사계가 전국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조사 업무 평가에서 3급지 1위를 차지해 ‘으뜸 경찰서’로 선정됐다. 경찰청이 전국 600여 개 교통조사계․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조사 으뜸경찰서’평가는 올해 3분기동안 과학적 사고분석활용, 인적․물적 교통사..
위림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용권) 33회 주관회기(회장 최근석)사무실 개소식을 지난 11월18일 함양읍 칠구식당 2층에서 실시하였다.이날 개소식에는 최근석 주관회기 회장을 비롯해 이용권 위림총동창회장 및 선·후배 등 동문 50명이 참석하였으며, 내년 총동창회 준비를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축하의 의미..
한국의 지역 제품은 베트남 시장에 수출하고 기술 협력을 촉진합니다. 한국의 기술로 베트남 농업을 개발하며 특히 함양군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함의 기술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함양군과 협조하여 파트너 조직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점점 더 베트남을 방문..
제128장나의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이다. 기뻐함과 성냄으로 하여금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고 좋아함과 싫어함으로 하여금 법도가 있게 한다면 곧 내 몸의 조화를 다스리는 공부가 된다. 천지는 하나의 큰 부모이다. 백성들로 하여금 원망이 없게 하고 만물로 하여금 병이 없게 한다면 이 또한 화목하게 하는 기상..
우리 중에 자신의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된 삶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나 자신의 삶을 살펴보아도 매일매일 변하는 삶과 예측하지 못하는 삶의 연속임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며, 미래에 대한 보장도 없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는 행복하다고 말하..
각종 매체가 발달한 우리사회에 있어 선거철이 되면 특정 후보자에 대한 온갖 설이 난무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술자리 문화에서는 남의 말이 주된 안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궁극적인 목적은 내가 지지하는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이지만 피해를 입는 상대 후보자는 씻을 수 없는 ..
필자는 젊을 때 여행을 통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가장 처음, 풍수에 관한 책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동양학에 첫발을 내딛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책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학문적 갈증 때문에 20대에 혈혈단신으로 서울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다시 내려와서도 관련 학과들과 인연이 닿아 학문적인 깊이..
단풍이 절정일 때 엄천골 농부들의 곶감 작업은 시작된다. 하필 단풍이 절정인 이 시기에 곶감을 깎느라 고생하니 유감스럽기도 하지만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마음은 급해진다. 상강 이후 무서리 내리고 이어 된서리, 장독 뚜껑 고인 물에 살얼음이 얼 무렵 곶감 깎는 사람들은 아이구 어깨야~ 하며 무거운 감 박스를..
대한민국 산악 관광지로 거듭나는 함양군은 지난 11월 9일 대봉산 소원바위 주변을 새단장하고 제를 차려 천진신명에게 예를 올렸다. 연간 7만 여명의 등산객이 소원을 빌며 다녀간다는 대봉산 소원바위에 서면 함양군을 감싼 해발 1000m 넘는 13개 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손에 잡힐 듯 어서 오라면 ..
타향 살이 우리는 함양인입니다 고향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아련한 추억에 빠져든다. 향우들은 고향 함양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그립고 애틋하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했던가. 고향 함양에서의 삶 보다는 타지의 삶이 대부분인 향우들은 언제나 고향 함양의 일이 우선이다. 향우회를 만들고 동창회에..
새봄의 신록이나 일출은 새롭고 희망적이지만 가을 단풍이나 일몰은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들판을 가득 채웠던 황금물결은 빈 들판이 되었고, 노랗고 발갛게 자태를 뽐내던 단풍이 어느새 낙엽이 되어 길 위를 구르는 스산한 계절이 되었다. 일몰은 일출의 기약이고 낙엽은..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지 채 3년이 되지 않았다. 내로라하는 치즈 달인들이 출품한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당차게 금상을 차지했다. 한창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물다섯 아리따운 청춘이다. 함양 유림면 유림북로에 위치한 삼민목장 손민우(59) 대표의 외동딸 손현정(25)씨 이야기다. “치즈는 알면 알..
함양군이 화물차 등 대형차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 화물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지선정 어려움 등으로 수년째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함양군의 화물주차장 건립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차 불편은 물론 군민들까지 불법 주차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
지난해부터 부지 매입 과정 등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에 휘말렸던 함양농협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함양농협은 이달초 함양읍 신관리 일대 종합유통센터 건립예정지에 들어설 주유소 설치를 위해 건축신고서를 함양군에 제출 했으나 ‘유통센터 진출입로 예정부지가 진출입로로 이용이 불가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