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평화보다는 전쟁의 역사로, 그리고 피로 쓰여지고 채워진 부끄럽고도 가슴 아픈 비극의 역사이다. 전쟁은 평화를 사칭하지만, 그 내면 속에는 자신들의 욕망과 탐욕으로 시작된다. 초기전쟁은 부족이 한 부족을 침략하여 자신의 재산을 늘리고 노예를 많이 만들어 부를 축척하고자 강한 힘으로 힘없는..
베트남 문화 체육 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오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3개국은 중국, 한국, 일본입니다. 베트남은 세계적 유명한 경관에 계속적으로 이름을 올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 잠재력은 역사 유물, 명승,..
책이 나왔다. 수년 전 아내와 내가 쓴 일기를 모아 ‘반달곰도 웃긴 지리산농부의 귀촌이야기’라는 수필집을 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SNS에 올린 글을 엮어 ‘흐뭇’이라는 흐뭇한 제목으로 두 번째 수필집을 내게 되었다. ‘흐뭇’은 ‘두고두고 읽히는 책만 만든다’는 도서출판 올림에서 나왔다. 밭둑에서 ..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좌회전 표시의 녹색등이 없을 경우, 그리고 비보호라고 써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보호좌회전이란 직진 신호인 녹색 불에서 좌회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적색 신호일 경우에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반드시 녹색..
시장의 매력은 따뜻한 인심과 정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싱싱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시절도 있었다. 대형 할인마트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1990년대 이후 대형 할인마트의 등장으로 쇠퇴해 가는 시장의 위기를..
안의농협의 이상인 조합장(사진)이 4월10일 사단법인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대전 선샤인컨벤션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결산, 당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하고 임원을 선출,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인 조합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에 설치해 놓은 반사경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가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뿌옇게 변한 반사경을 청소 해달라고 했더니 “가격이 싼 거라서 어쩔 수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반사경은 오가는 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제 구실도 못할 반..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4월18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가치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한 변화! 도약하는 함양농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함양농협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 앞서 농협중앙회 회원지원 컨설팅부에 종합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4박5일 ..
함양군은 4월17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 27회 함양군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 전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장애인의 권리회복과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구현과 함께 장애..
최근 국민연금이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과 관련한 개인적 의견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국민연금은 전 국민이 주인인 공적자산입니다. 이 주인들 중에는 현 정부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이 다른 국민들이 존..
“먹고 살기 바빠 자식들 입학식이나 졸업식 한번 가지 못했다. 군대 생활하던 아들 면회도 한 번 가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작은 아들은 젖배까지 곯아 몸이 약하다. 고등학교를 진주고로 진학해 일찍이 자취생활을 했다. 한창 잘 먹여야 할 나이에 제대로 챙겨 주지 ..
봄철을 맞아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농·임산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심이 멍들고 있다. 따뜻해지는 봄이면 유명 등산로, 둘레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죄의식 없이 농·임산물을 채취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어 농민들은 피해예방을 위해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하고 마을별 순..
함양군은 지난 20일과 21일 구천서원과 서산서원에서 춘기 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일 수동면 효리마을 구천서원에서, 21일에는 서하면 봉전마을 서산서원에서 후손들과 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서원 제향이 봉행되었다. 구천서원에는 박맹지·양관·표연말·강한·양희·..
함양군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산도시농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4,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는 관내 10개업체가 참여하여 함양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지리산흑돼지 등 농식품과 가공품을 비롯하여 140여 품목이 ..
함양군 안의면체육회(회장 이종민)에서 주관한 ‘제59회 안의면민체육대회’가 21일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내외귀빈, 향우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지난해 우승팀인 용추선 선수단을 필두로..
함양군 유림면민들의 화합의 장인 ‘제31회 유림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림면은 지난 20일 유림면 다목적구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노홍식 유림재경향우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향우‧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림면체..
“버스 승강장에 붙어 있는 버스 시간표가 맞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올 때도 있고, 오지 않을 때도 있고 들쑥날쑥하다” 4년 전 수동면에 귀촌한 정모씨(63)가 함양군내 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하소연 했다. 함양 읍·면 지역을 연결하는 군내버스가 1000원 단일화 요금제 시행으로 요금의 부담은 감소됐지만 승강..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생활체육시설 뿐 아니라 각급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인조잔디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 유해물질 검출 논란으로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함양지역 학교에서 노후화된 인조잔디가 사용되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
함양군 문화기획 단체인 빈둥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293개 문화예술 단체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3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
함양군청 기독신우회(회장 노희자) 및 늘푸른교회(목사 이동호)는 19일 부활절을 기념해 계란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후 계란 1,800개를 삶아 군청 및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경노모당에 부활절 계란을 나눠주며 부활절의 기쁨을 나눴다. 신우회 회원 및 늘푸른교회 교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