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하고 손을 내밀 때 나는 앗~하고 상대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상대방은 나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우리는 불과 두어 시간 전에 마주친 적이 있다. 읍에 있는 목욕탕에서였다. 그 사람은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열탕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고 기분이 좋아서 음~ 하는 신음소리를 나지막히 내며 혼..
오늘은 필자가 추구하는 인생관과 너무나 비슷한 독일의 유명한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의 사상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모르 파티(amor fati)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철학 전반과 연관을 갖고 있는 개념으로 아모르(amor)는 ‘사랑’, 파티(fati)는 ‘운명’을 뜻한다. 따라서 아모르 파티..
제147장자기를 반성하는 사람은 부딪치는 일마다 약이 될 것이요, 남을 원망하는 사람은 움직이는 생각이 모두 창칼이 될 것이다. 하나는 그로써 모든 선의 길을 열고 하나는 그로써 모든 악의 근원을 파거니와 서로의 거리가 하늘과 땅 사이로다.<원문原文>反己者(반기자)는 觸事(촉사)가 皆成藥石(개성약석)..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설렘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이 뇌의 중심에 영향을 줌으로써 마치 마약을 먹었을 때와 비슷한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고 헨리 피셔라는 인류학교수는 말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인해서 설레는 마음이 생기고 기분..
가짜뉴스란?이익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보도의 형식을 취해 보도된 거짓 정보를 말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매체,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법을 함께 알아볼까요?1. 정보원 살펴보기 공인된 언론사인지 뉴스 제공사의 목적, 연락처 등 정보를 살펴보세요.공식 사이트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
사람이 살다보면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큰딸이 싱가폴에 가고 몇 달 지나서 왠지 마음이 우울하고 생활에 활기가 없어 뭘 해도 피곤하다는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일을 혼자 하고 있으면 힘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선생님이 사람 인[人]자를 가르쳐주시면서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어서 한자의..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4월 9일 의장실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 3. 22.)에서 선임한 대로 군의원 1명(유성학 의원, 대표위원), 전직 공무원 3명(김수안, 배한복, 이동술)이며, 이들은 4월 19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
함양경찰서 읍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서희원)는 지난 7일 안의이레소망의 집에서 위원·실버들시니어 회원, 요양보호사 선생님, 입소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안전협의회는 실버들시니어 기타 동우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음악 봉사와 떡,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산새와 물새이야기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9일 오전 관내 서상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시장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전통시장 자율 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예방과 화재 초기진압활동 등을 수행하며 보다 안전한 전..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덕교)는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린 백전면 백전공원 일대에서 4월 7일 ~ 8일 양일간 ‘우리동네 선거축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선관위는 제7회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위원회 캐릭터 인형과 손피켓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걷기대회 참가..
재활치료실·노인건강교실 등 재활관리 체계 구축 함양군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재활난민 없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재활난민 해소, 재활중심 보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전체인구의 9.4%(3,755명)가 장애인이며, 의료기술의 발달 등 후천적 장애요인으로..
4월9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구산리 재궁마을 해발 500m 고지대에서 노진환(66)씨가 봄나물인 두릅을 따고 있다. 두릅은 쓴맛에 입맛을 돌게하고 피로회복,혈당저하,신장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한 봄나물로 꼽힌다.<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 50리 벚꽃길에서 열린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만개한 분홍빛 벚꽃과 하얀 눈이 자아내는 진풍경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양일간 백전면 백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함양 백운산벚꽃축제가 각지에서 찾은 7,1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만개한 벚꽃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