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도 개인 3천만원·법인 5천만원, 농업인부담 금리 연1% 함양군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경영을 돕고자 8월3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2018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를 131억4,900만원으로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함양군에는 3.0%인 3억9,300만원이 배정됐..
안의중학교(교장 이승원)에서는 지난 19일 대구미술관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왜곡되고 단절될 위기를 맞았을 때 간송 전형필 선생은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신념 아래 문화적 독립운동을 하였는데 이번 전시는 간송이 사비를 통해 수집했던 문화재 중 조선시대 그..
‘좌안동 우함양’은 예로부터 함양의 자긍심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일두정여창’ 선생을 비롯한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하고 현재도 서원, 누각, 정자 등 유교문화 관련 역사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남지역 대표 선비마을인 지곡면 개평마을!
늘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나누미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지난 23일 병곡면 휴촌마을회관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 무더위에 덥힌 묵은 때를 벗겼다. 특히 휴촌마을회관은 이달 말 병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연세대학교 에듀캠프 학생들의 숙소로 이용될 예정이라 청소를 하는 ..
가수 김경호 출연 480여 객석 가득 메워 함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480여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김경호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ROC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수 김경호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 티켓오픈 당일 인..
<글 싣는 순서> 1. 자유학년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중학교2.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자유학년제3.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4. 진로체험학습 꿈을 키우는 일본 중학생 (상)5. 진로체험학습 꿈을 키우는 일본 중학생 (하)6. 마을은 진로체험의 살아있는 학습장7. 함양 교육의 미래, 자유학년제에서 찾..
궁터산촌생테마을은 소백산맥 줄기의 조항산 중턱에 자리한 청정산골로 후백제 견훤왕이 궁궐을 짓고 군사를 훈련시켰던 곳으로 유명하다. 궁터마을은 충청북도와 접경을 이룬 경상북도 서북단으로 문경시 농암면 궁터길181(궁기리) 일대의 고즈넉한 산촌마을이다.
함양군 장학금 기탁 열풍에 관내 업체 대표 등의 관심어린 기부가 잇따라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23일 오후 한빛전기소방공사 맹중철 대표가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뒤이어 함양사랑가족합창단의 임동현 대표가 장학금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자들은 이 날 기탁..
‘다문화가정’ 오행시 짓기도 제8회 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지역인사 30여명과 결연 친정어머니,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회를 주..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자라는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상숙)가 7월 20일, 21일 이틀간 거창군에서 열린 제 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제 20회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경상남도 각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위성초등학교는 함양군 대표팀을 ..
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은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0일(금) ‘The 숲’ 프로그램을 펼쳐 순창군 강천산 숲 속 자연여행 및 발효소스토굴을 다녀왔다. ‘The 숲’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아토피 치유 및 자연 속에서 나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오전..
제161장 도는 하나의 공중(公衆)의 것이니 마땅히 사람마다 이끌어 접하게 하여야 하고 학문은 하나의 날마다 먹는 밥과 같으니 마땅히 일마다 깨우쳐 삼가야 할 지니이라. <원문原文> 道(도)는 是一重公衆物事(시일중공중물사)니 當隨人而接引(당수인이접인)이요 學(학)은 是一個尋常家飯(시일개심상가반)이..
월드컵 소식 못지 않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기사가 있었다.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일행 13명이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이었다. 야생 멧돼지(무 빠)라는 이름의 유소년 축구팀은 지난달 23일 동굴 탐험을 하던 중에 폭우로 인해서 갑자기 불어난 물을 피하려고 동굴 안쪽으로 ..
사람들은 현재라는 이 순간을 살면서도 과거에 붙들려 있을 때가 참 많은 것 같다. 과거의 일이 발목을 꽉 잡고 있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을 때가 많다. 특히 억울해서 상처가 되고 뒤미처 행하지 못해서 후회가 되는 일들이 자꾸 떠올라 잊혀 지지 않을 때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