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자라는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상숙)가 7월 20일, 21일 이틀간 거창군에서 열린 제 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제 20회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경상남도 각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위성초등학교는 함양군 대표팀을 구성하여 6학년 권민경, 김민정, 박신영, 박은지, 박지윤, 이가은, 임수민, 조수빈, 지유정, 5학년 박수경, 박주영, 박지연 학생이 출전했다.위성초등학교는 16강전에서 의령군 의령초등학교를 12대 1로 물리치고, 8강전에서는 함안군 칠원초등학교를 20대 1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팀 김해시 동광초등학교를 12대 7로 역전승하며 승승장구하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사천시 서포초등학교를 만나 4대 7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다른 팀과 다르게 하루에 세 경기나 뛰어야 하는 경기 일정과 준결승 후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휴식 후 바로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 상황이 참으로 아쉬운 순간이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람을 맛보고, 친구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농구부 주장인 6학년 박은지 학생은 "경기를 하면 할수록 올해는 전국 대회에 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는데,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매일매일 땀 흘리며 노력한 팀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즐겁게 농구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상숙 교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농구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학생들이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며, 자발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바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고, 바르게 성장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며 준우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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