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평창 올림픽이 끝날 무렵 청와대가 도널드 토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과의 만찬에서 비빔밥을 내놓았는데, 유대교인 이방카를 위해 청와대가 이날 만찬을 전통 유대교 식사법인 ‘코셔’ 즉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에 맞춰 준비했는데, 특별히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
예비후보자 제도란?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여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2004년도에 도입 되었습니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5월 24일~25일) 중에 다시 등록하여야 합니다. 단, 예비후..
제143장굶주리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가며 따뜻하면 달려오고 추워지면 버리는 것, 이것이 인정의 공통된 병폐로다.<원문原文>饑則附(기즉부)하고 飽則颺(포즉양)하며 燠則趨(욱즉추)하고 寒則棄(한즉기)는 人情通患也(인정통환야)라.<해의解義>굶주리고 괴로울 때면 가진 사람에게 붙어 ..
밤새 봄눈이 내렸습니다. 봄눈 치고는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많이 내렸습니다. 사감 근무를 마치고 눈 내린 학교 주변 풍경을 찍어 SNS에 올렸더니 지인이 “들뜬 세상의 노래를 달래듯 다시 차분하게 덮어준 춘설,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 해도 그리 늦은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동아시아에서 있는 나라는 새해 절에 가는 풍습이 있으며 특히 사계절이 있는 나라입니다. 베트남에서 자연 규율에 따라 “봄은 생김, 여름은 성장함, 가을은 수렴함, 겨울은 감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새해 사람들은 절에 잘 갑니다. 절에 가서 지난해의 좋지 않는 일을 보내고 새해에는 가..
며칠 전 늦 눈이 많이 내렸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 모두 깨끗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라는 겨울이 떠나면서 준 선물인 것 같다. 눈 속에서도 봄은 오는지 아침식탁에 봄나물이 올라왔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가는 계절과 오는 계절이 서로 다투는 듯 혼재되어 있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오는 계절은 오고 가는..
함양군은 경유차 2018년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6,603건에 대해 1억 6,660만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납부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 부과된다. 다만, 유로5, 유로6 등 저공해 인증차량은 부담금이 면제되며, ..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3년(‵15~‵17년)간 10,358건의 화재 중 2,720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항노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경남 함양군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과 항노화 시설을 연계한 함양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외부 항노화 및 관광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함양의 관광자원과 항노화 시설의 가능성을 사전검증하고 고품질 관광 콘..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본교 출신(제19회)인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차재관 선수를 포함한 우리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월 20일 추성마을 주민으로부터 마천중학교 졸업생인 차재관 선수가 2018 ..
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김종복)는 지난 10일 무술년 새해 첫 순회법회를 서상 남덕유산 영각사(주지 정산스님)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하였다. 법회는 10시30분부터 사시예불을 시작으로 회장인사, 청법가, 설법,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각사 주지 정산스님은 법문에서 “..
함양군이 추진 예정인 위천 돌북교 재가설공사와 관련해 함양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의 상징 조형물이 될 수 있는 교량가설을 주문했다.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3월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간 대화와 소통을 위한 정기..
2010년 제6대 함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정치를 하자는 마음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딛은 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았던 8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군 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늘 염두에 두고, 지역민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의정..
“국민이 원하는 나라 - 공무원이 만들겠습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2000년부터 시작한 공무원노동조합활동으로 인해 지명수배를 당하고, 구속되어 유치장에 수감되고, 20여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최고징계인 파면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2004년 4.15총선당시 공무원정치자유선언을 하였다는 이유로 10년간 선거권,..
존경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먼저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됨을 여러분의 너그러우신 마음에 양해를 구합니다. 저는 2017년 제19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문재인 후보 경상남도 함양지역구 연락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
중앙정치는 당리당략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고 전국적으로 성관련 기사들로 국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실시되는 선거라 더욱더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정치부분에서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우선 후보결정과정에서 그나마 민주적으로 경..
근간에 지방자치단체의 비리와 문제들이 많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장의 청렴성이나 역량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의회가 제대로 된 견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군의원인 저 자신부터 반성하게 됩니다. 지난 4년 동안 주권자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원으로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