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에 지방자치단체의 비리와 문제들이 많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장의 청렴성이나 역량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의회가 제대로 된 견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군의원인 저 자신부터 반성하게 됩니다.
지난 4년 동안 주권자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원으로서 적절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하였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지난날의 실수나 과오는
앞으로 큰 밑천이자 자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우리 함양군에는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시작만 하고 보자는 발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나중에 그 부담을 고스란히 우리가 떠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책이나 사업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잘못되면 모든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군의 의정활동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저는 정직과 신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의정활동 4년 동안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추호도 한 적이 없습니다.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행정에 대하여 건설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 함양군의 가정 시급하고 큰 당면과제는 우리 함양군의, 함양군민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너무나 큰 시련을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우리 군민들의 낙담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회복을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군정과 의정활동이 필요합니다.
지방의원 의정활동의 기본은 경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의 의견과 애환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끗하고 사심 없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학력>석복초등학교 40회 졸업 함양중학교 33회 졸업함양종합고등학교 31회 졸업부산대학교 법학과 졸업<주요 경력>현)함양군의회 의원전)서울지방법원 사무관전)일본후쿠오카총영사관 영사전)창원지방법원 형사,민사신청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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