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백전면산악회(초대회장 이종한)는 지난 11월10일 오후2시 청계산 입구 옛고을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악회 박종백 회장 최인석. 전성률 전임회장단 이종원 감사 조용국 수석부회장. 권선형(읍). 김춘규(병곡). 신양재(서상). 손진(안의) 각 읍면산악회장을 비롯한 이종의. 김창옥. 공영배. 서경필 각 산악회 전임회장단 및 임원진과 노희식·정양현 전임회장단. 소옥희 향우회장. 노환탁 군향우회총무위원장. 김성교 본 향우회 감사. 정일상·도승균 원로고문단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오전10시경 출발한 청계산 등반을 마치고 오후1시경 입구 옛고을식당으로 하산해 식사를 한 후 오후2시 이상배 회원의 사회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종한 초대회장은 “우리 재경 백전면산악회 탄생을 축하하기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과 본 향우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에서야 재경 백전면산악회가 탄생됨으로서 재경 함양군내 마지막 산악회가 탄생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러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창립총회를 갖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결코 혼자의 계획과 노력으로는 할 수 없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본 산악회는 제 개인의 산악회가 아니라 바로 재경 백전향우님들의 산악회입니다. 모두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애착을 가지시고 모두가 하나 되어 협조한다면 멋진 산악회로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니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멋지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발전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종백 군산악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백전면산악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경 함양군향우회 안에 11개 읍면이 있는데 유일하게 백전면만 산악회가 없어서 어딘가 허전했는데 오늘에서야 창단을 하게 되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종한 초대회장님을 중심으로 합심하셔서 최고의 산악회로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쉬운 일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저는 이종한 회장님을 믿습니다. 군산악회 총괄대장으로 6년을 봉사하였습니다.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살려서 잘 이끌어 가리라 생각하며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며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노희식 고문은 격려사에서 “늦은 감은 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늦게 발족하게 된 것에 대해 향우회 회장단을 대표하여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종한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리라 믿습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도와주셔야 할 것입니다. 백전인의 저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날로 발전하는 산악회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라고 했다. 소옥희 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어제는 비가 와서 과연 오늘 창립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비도 그치고 전형적인 초겨울 날씨가 본 산악회 발족을 축하 하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그동안 산악회가 없어서 많이 서운했었습니다. 이종한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건강하고 밝고 아름다운 산악회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본 산악회의 발전이 곧 향우회 발전이요 고향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신임임원진은 감사 김성교. 부회장 권형수·김건우·신향근·권태상. 수석대장 강예중. 대장 김정현·강대현·이연희. 총무 이상배. 홍보 박정옥·정영석 향우가 맡았다. 또 고문에는 노희식·정양현·노인규·정오봉·소옥희·박연환·김기대·노환탁·노갑상. 운영위원에는 김덕중·김정숙·우순옥 향우가 각각 위촉되었다. 이어 이종한 회장이 제주가 되어 시산제 고사가 진행됐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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