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5일 오전 8시30분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현장인 지곡농협을 방문한 임창호 군수와 군 관계자.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가 한창이다. 함양군의 올해 건조벼 매입 계획물량은 65.502포(40kg들이)이며 매입품종은 남평벼. 운광벼. 칠보벼로. 운광벼는 서상. 서하. 마천. 백전 등 일부 고랭지역에 한해 매입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으로 포대(40kg) 당 특등품 56.820원. 1등품 55.000원. 2등품 52.560원. 3등품 46.780원으로 지난해 대비 6.000원 정도 인상된 수준이다.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중 사후정산을 할 계획이다. 농민들은 매입곡종(남평. 운광. 칠보)만 출하하고 수분율(13~15%) 준수. 헌 포대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헌 포대 사용 시 수송. 적재 과정에 파손이 발생해 매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 11월4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한 달여 동안 201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한편 임창호 군수는 지난 5일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인 지곡면 지곡농협을 방문해 한 해 동안 땀과 정성으로 키운 벼를 수매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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