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는 “농월정을 복원해 선비문화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11월4일 오전9시 군청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정례조회에서 임 군수는 훈시를 통해 2003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소실됐던 농월정의 복원을 통해 안의면을 함양의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 군수는 “함양군에서는 안의면을 함양의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월정 관광정비사업과 농월정 복원. 광풍루 이전사업을 실시하고 이 외에도 지역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농월정의 복원은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함양의 대표적인 정자문화유산을 다시 찾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며. 지난 10년 동안 함양군민의 숙원사업을 동시에 이룬 쾌거이다. 설계부터 착실히 준비해 옛 정취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어 “모든 일은 일에 대한 열정과 신뢰가 중요하다. 주민을 위한 진정한 행정은 발로 뛰는 행정이 시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함양군은 어떤 지자체보다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열정을 쏟는 공무원에게 주민은 무한 신뢰를 준다. 주민에게 신뢰받는 함양군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훈시에 앞서 지난 23일 지방3.0 공모과제 제안 심사결과에 대해 김병진(최우수 행정과). 최유림(우수 함양읍). 여득분(장려 행정과) 주무관에게 상장수여가 있었다. 한편. 월례조회가 끝나고 지방3.0 가치 확산을 위한 김종호 부군수의 공무원 보수교육이 있었다. 김종호 부군수는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해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방3.0을 추진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고해야 한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전 직원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지방3.0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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