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10월 30일 7.8교시에 도서실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 강국희 교수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영재학급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이었다. 강국희 교수는 성균관대 생명자원과학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유산균에 관한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생명공학부 명예교수로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과학교육의 힘과 대한민국의 발전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신기하고 유익한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강 교수는 과학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고 호기심과 꿈을 이루어내는 기술이자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산업이다.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꿈을 가져야 한다. 350여 년간에 걸친 일본침략과 식민지과정을 거치면서 조선이 망하고. 해방 후에 다시 6.25전쟁을 치르면서도 오늘의 번영을 이루어 낸 힘이 과학 교육과 성공적인 산업화에 있다 하며 청소년들이 미래과학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과학의 위대한 힘을 새삼 깨달았고. 과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멋진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힘을 알려 주고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학교가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인 만큼 과학에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활동을 많이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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