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기상여건 호조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책으로 벼농사 풍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은 2013년도 벼 재배면적은 3.774ha로 지난해 3.993ha에 비해 199ha가 줄었으나 10a당 생산량은 511kg로 지난해 466kg에 비해 9.6% 정도의 증수가 예상돼 전체생산량은 19.132톤으로 지난해 생산량 18.607톤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생육초기 잦은 비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유효 벼이삭수는 감소했으나 출수기와 등숙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벼이삭 당 완전낟알수가 증가하고 낟알이 잘 영글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상토·모판 지원. 벼 초기 상자처리제 무상공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쌀품질 고급화 기술지원 등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농자재 및 기술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지역에 맞는 우량품종 시험재배. 기후변화에 따른 조생종 확대재배. 벼무논점파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쌀 생산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쌀 생산시책은 생산비 절감. 고품질 쌀 생산. 병해충 방제. 우량품종 보급의 4가지 추진방향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잦은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의 어려움을 체계적인 지원시책을 통해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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