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합창단은 지난 10월25일 안의 오리숲에서 열린 제10회 함양 연암문화제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암문화제는 300년 전 안의 현감으로 온 연암 박지원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써 안의면 지역민 축제에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 축제에 안의초등학교 합창단은 식전 행사에 초청되어 멋진 공연을 펼친 것이다. 총 34명의 학생들은 가을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합창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노랫말이 재밌는 합창곡 2곡을 선보였는데 관객들은 학생들의 귀여운 표정과 멋진 하모니에 우레와 같은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안의초등학교 합창단은 올해 교육부 선정 예술동아리로 활동하며 6월 여수 세계 합창제에 참가하여 세계 유수한 합창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또 8월 무궁화 사랑 창작 동요제에서 함양에서 유일. 경남 10개팀에 뽑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연암 문화제와 같은 축제에 정식 초청되어 합창단으로써 학교의 자랑을 뛰어넘어 지역의 자랑이 됐다. 평소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실력을 갈고 닦은 안의초 합창부 학생들의 노력이 가을 축제의 밤을 멋지게 수놓을 수 있어 학생들의 추억에 오래토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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