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10월28일 수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의료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 검진은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경남농협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농업인 의료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농업인 의료지원에는 한국의학연구소 2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 조손가정. 조합원 등 관내 농업인을 중심으로 간 기능검사. 당뇨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x-선 촬영 등 다양한 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동농협은 몸이 불편하고 연로한 조합원들을 위해 버스로 이송하고. 장기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회별 진료시간에 격차를 두고. 직원들이 의료검진 문진표 작성 및 다과 준비 자원봉사가 함께 이뤄졌다. 김해민 조합장은 검진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한편 “농촌은 고령화로 연로하신 분들이 많고 수동면은 병원이 없는 관계로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의료진료 서비스가 열악하다.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서비스를 받은 임모(70)씨는 “평소 비용과 시간 등으로 병원진료가 어려웠는데 농협이 나서 이렇게 진료를 받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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