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자연을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0월 25일을 내 고장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1~6학년 전교생과 교사들이 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내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 사회에 대한 참여.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4학년은 백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들길 달리기 코스 주변 농로와 평촌마을. 서백마을 부근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는 평촌 마을 회관에 가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마을 회관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정은주 학생은 “요즘은 농번기 철이라 동네 주민들이 너무 바빠 마을을 가꾸고 청소할 일손이 부족한 것 같다. 우리의 작은 힘이 동네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보람된 일이다. 깨끗하게 청소한 마을 회관에 어르신들이 오셔서 좋아하실 모습을 기대하니 뿌듯하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내 고장 봉사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봉사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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