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서돌수) 학생들은 지난 10월 26일(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경남교원국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5회 경남 초등학생 시조경창대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여 단체상(은상)을 비롯하여 개인 은상 1명. 동상2명. 장려 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반초등학교 학생들은 2012년부터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계승하기 위하여 3-6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교장선생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기능을 갈고 닦았다. 그 결과 개인전에서 3학년 우정아 학생과 4학년 전효령 학생이 동상을. 5학년 이지준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단체부에서는 은상을 수상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우정아 학생은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보통 학생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분야인 시조창을 접해볼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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