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면향우회(회장 우용식)는 지난 10월19일 오후5시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서일석(읍). 박태갑(마천). 소옥희(백전). 이수영(병곡). 박해창(서상). 신봉성(서하). 박정희(수동). 임일택(유림). 이영신(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노환탁(총무). 하종임(여성). 강유복(청년) 각 분과위원장 유수연 사무국장 류재창 함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김창옥 전 지곡산악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고향에서 김수안 면장 김경두 군의원 노정임 안중교장 이종현 새마을금고이사장 서동진 이장단협의회장 외 각 마을 이장단 이봉섭 경로당회장 정종두 바르게살기위원장 최영래 새마을부년회장을 비롯한 부녀단 임영남 함양군생활개선회장 등 각 기관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이기원. 이종원. 이종의. 양점호. 한현호. 하영진 등 고문단 손진 안의산악회장 김원구 재경안중동문회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용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류재창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김동주 기수의 회기 입장이 있은 후 업무 및 결산보고(최용영 사무국장). 감사보고(정연옥 감사)가 있었으며 이종의. 한현호 고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우용식 회장은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강정구 군향우회장님과 김수안 면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살면서 각자의 사업과 사회활동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살 수 있음이 고향이라는 둥지를 품고 사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고향은 언제나 내 가슴속과 의식 속에 훌륭한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향우회라는 이름으로 뭉친 곳에는 아련한 추억과 행복한 기억들이 재생산되어지는 곳으로 가슴 따뜻해지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고 잘하는 훌륭하지만 가슴 따뜻한 안부를 물으며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향의 그리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오늘 이곳을 찾아주신 고향 선후배 어르신들 모두모두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훌륭한 과거 보다 우리들에게는 언제나 오늘이 중요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누릴 수 있을 때 행복도 완성된 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도와 이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함양읍 다음으로 규모가 큰 안의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한분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참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기원 고문님을 비롯한 어르신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고 우용식 회장님을 비롯한 운영진께서 열심히 노력하여 옛 명성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안의면은 동문회 같은 단체는 잘되고 있는데 향우회는 약간 침체기라 생각합니다. 십시일반 향우님 모두가 일심단결하신다면 더 밝고 활기찬 향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각 읍면향우회가 참석 인원이 줄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함양인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3일 경남도민 바둑대회에서 단체전 3년 연속 우승. 개인전 갑조 우승. 준우승을 함양인 차지를 하여 명성을 더 높였고 제1회 서화전시회도 고향 향우님들까지 동참하여 성대히 개최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동참하는 하나되는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수안 면장은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우용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어느 해보다 무덥던 한 해였습니다. 다행이도 우리 고장에는 태풍도 피해감으로서 들녘에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풍작을 맞이하고 있으며 기백산 황석산에는 오색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농자지천하지대본야’라고 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벼농사는 대풍년일 뿐 아니라 여주. 오미자는 품귀현상으로 주민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향우님들께서도 고향이 농산물을 적극 애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하며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 면정에 대한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경두 군의원은 “본 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침체 위기에서 본 향우회를 재건하신 우용식 회장님을 비롯한 원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3월이면 안의군이 폐군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14년 3월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의군 7개면은 함양군으로 5개 면은 거창군으로 병합되었습니다. 안의군은 폐군되어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안의중하교의 이진언 초대 이사장님의 선후배지간인 아나카즘문학을 대표하는 청마 유치한 선생님께서 안의중하교 교장선생님을 지내셨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되살려 보다 발전하고 활기찬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이 있었고 군향우회 여성합창단의 축하 합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김동주 총무의 사회로 향우 자녀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