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주력작목 중 하나가 양파다. 함양양파는 2014년 소득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농가들의 첫 시작은 바로 양파 정식. 양파 정식시기인 10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함양군의 양파 주 재배 지역인 수동을 중심으로 들판마다 양파정식작업을 하는 일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함양군의 2013년도 양파재배 면적은 800ha이며 400여 억원의 소득을 올려 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내년에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921ha 정도에 양파가 재배될 것으로 의향 조사됐고 올해와 같이 작황이 좋으면 500억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담당공무원은 “함양군이 전국 최고의 양파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파재배농가에 모종에 대한 철저한 예방 소독을 지도했고. 양파 정식은 11월 상순까지 마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웃자란 모종은 정식에 앞서 잘라 주어야 뿌리 활착 등 양파 생육에 좋다고 지도했다. 군에서는 “양파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함양군 양파가 저장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만큼 명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해 우량종자를 지원하고 친환경 양파 생산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제 지원. 양파 재배 노동력 부족 문제극복과 영농 경영비 절감을 위한 양파농기계 지원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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