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지난 10월18일 ‘2013 생생문화재(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價値))’ 사업의 일환으로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재 퍼즐 맞추기 오픈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전영순 문화관광해설사가 소개하는 함양지역 문화재에 대해 공부하며 아이들은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각 읍면의 대표적인 문화재도 알아본 학생들은 지역문화재 퍼즐 맞추기를 통해 읍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우리 문화재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림면이 아닌 곳의 문화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면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2013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문화재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가치(價値) 있는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오는 11월까진 진행되는 사근산성 낱낱이 들여다 보는 날 프로그램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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