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학생들의 발달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진로 체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19일 박종철 진로교육부 부장교사를 비롯한 4명의 교사가 희망 학생 80명을 인솔하여 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3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장에서 진로 체험 학습을 실시한 것.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직업 분야별로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이 진로방향을 설정해 보자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진로탐색존에서 RIASEC 유형을 알아보고 전시된 진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직업체험존에서는 RIASEC 유형별 활동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진로정보존에서는 지역 특성화고 및 대안학교. 마이스터고 체험 부스를 돌아보았고. 진로설계존에서는 직업포토존. 드림보드와 명함 만들기.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나를 이해하고 진로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체험 부스가 재미있었고 직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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