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가 ‘제2회 다문화의용소방대 생활안전경연대회’ 응급환자 이송분야에서 전국 3위에 입상했다. 다문화생활안전경연대회는 지난 10∼11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전국 18개 시·도에서 2.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대회는 소방공무원 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 다문화의용소방대 생활안전경연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함양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응급환자 이송분야에 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많은 훈련을 소화한 다문화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의 단합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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