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지훈련팀인 경남 거제고등학교 축구팀이 함양을 방문했다. 송재규 감독이 이끄는 거제고등학교 축구팀 43명은 함양을 방문해 지난 10월10일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함양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94회 전국체전 고등부 경남대표 출전을 위한 훈련을 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함양군과 함양군축구협회는 선수단 편의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함양을 방문하길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은 천연잔디 축구장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인조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 참가팀에게 체육시설 무료 대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함양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효과는 물론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역의 식당과 숙박업 등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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