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선록)는 10월10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운전면허 PC학과시험’을 시험을 시행. 1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함양署는 지난 8월18일부터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개설. 이주여성 32명들에게 54일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수강생들에게 학과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과시험 장소는 이전 마산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지방경찰청과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찾아가는 PC학과시험’을 지원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에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올해는 ‘찾아가는 자동차 운전면허 PC학과시험’ 지원으로 16명이 합격하는 등 다문화가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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