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10월7일 생활 속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저작권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문화의 확산 및 저작권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구성미 강사는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저작권 관련 동영상과 함께 저작자와 저작물 개념 및 종류를 학생들이 알게 쉽게 퀴즈를 통해 교육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글. 그림. 사진을 받아서 내 홈피에 올리기. 공유사이트나 웹하드 등에서 자료 주고받기. 영화나 음악파일을 게시판 자료로 올리기’ 등 학생들이 무심코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저작권에 위배가 되며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실제의 생활사례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저작권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진슬(5학년) 학생은 “평소에 노래를 즐겨 듣는데 노래에도 저작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불법다운로드는 절대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는 저작권 수호천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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