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가 지난 10월4일(금) 함양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0회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에 출전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초는 이번 대회에 총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트랙 및 필드 전체 30개 종목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종합 점수 합산 결과 초등1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여 종합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우승 소식을 접한 조길래 교장은 “뜨거운 햇빛아래 정열적으로 지도하신 선생님들과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우리 함양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3관왕을 차지한 6학년 이영진 학생은 “작년에는 종합 2위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초등학교 마지막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운동하는 학교」육성에 발맞추어 체육교과의 정상적인 운영. 중간체육 실시의 활성화.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운영 등을 통하여 올바른 학교체육을 위하여 힘써 왔다. 모든 운동의 근간이 되는 육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함양초의 기상이 여타 종목 및 내년 대회에서 다시금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