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은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한 임업분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별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임업분야 산업재해율은 2011년 2.12%로 2009년 4.85%에 비해 절반이상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산업별 평균재해율 보다 3배 이상 높은 재해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재해가 많을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건설업(2011년 재해율 0.74%) 보다도 3배나 높아 임업분야 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림사업장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대책 수립 이후 현재까지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임업분야 근로자의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0월 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업의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산림작업시 실제로 발생한 안전사고의 유형별 원인 및 사고발생시 대처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에 참여한 숲가꾸기 패트롤 근로자 박종식씨(58세)는 “산림사업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발생된 임업관련 사고사례를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산림사업 근로자 스스로 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업분야 근로자 재해율이 0%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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