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회장 권기호)는 9월30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이영재 경상남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임재구 부의장를 비롯해 군의원. 함양·산청·거창 내·외빈과 관계자 및 농업경영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거함산 농업경영인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농업경영인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3개 군 조직의 융화발전과 농업을 지켜나갈 새로운 자세와 의지. 역량을 키워나감으로써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화합의 장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이웃에 살면서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회원 상호간 영농지식정보 교류와 친목을 더욱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농업에 종사하고자하는 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 경영. 기술컨설팅을 통해 후계농업인력을 육성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함양군농영경영인회 권기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FTA체결 등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왔다”며 “농업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농업현장에서 중추적으로 농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미래농업의 변화를 주도 해 나갈 농업의 성장동력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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