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에 이어 가을을 맞아 진주를 비롯한 경상남도 곳곳에 함양군 농·특산물 특판전을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특판전은 진주에서 개최하는 개천예술제에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단장 석도상)을 필두로 해 창원. 부산 등 3개 행사에 10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사과. 밤. 잡곡 등을 시중가보다 1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이후 농·특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를 위한 특판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함양에서 생산되고 제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값싼 가격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공해 농가의 소득 창출과 판로개척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한 달간 추석을 맞이해 실시한 7개 농·특산물 특판전에는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1억5.000여만 원의 함양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및 농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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