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함양군민상 시상식이 9월28일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교육·문화·체육부문 하충식(53세)씨. 효행 및 사회봉사부문 유병철(73세)씨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하충식씨는 함양읍 출신으로 창원 한마음병원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999년부터 함양지역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함양초등학교 정문 동상 건립.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 함양지역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각종 교육사업을 후원하는 등 교육부문에 크게 이바지했다. 유병철씨는 안의면 출신으로 감초당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지원. 자원봉사활동 및 주민복지증진 기여.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솔선수범해 각각 제35회 함양군민상 영예의 수상자가 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군민상은 197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5회를 맞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상이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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