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변민석) 중등영재학생 20명은 9월 28일. 29일 양일간 제52회 물레방아골 축제에 참가하여 물레방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 부스운영은 학생들이 ‘물레방아골 축제에 물레방아를 주제로 한 핵심 콘텐츠가 없다.’는 문제 인식 아래. 직접 물레방아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상징인 물레방아를 홍보하자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영재교육원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인재교육)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신들이 만든 창의적인 물레방아 산출물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먼저 함양과 물레방아의 관계. 상림과 물레방아의 관계. 물레방아의 작동 원리. 물레방아의 역사와 가치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물레방아를 만들어 보고 작동한 뒤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행사에 참가한 이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변민석 원장은 “영재학생들이 지역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여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영재교육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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