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정규)가 4월29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어하는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뜻깊은 발걸음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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