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백원호)는 4월29일 오전, 안의면 대표 생태 자원인 용소에서 용추폭포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계곡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병, 비닐, 생활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백원호 협의회장은 “고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중근 안의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맑은 계곡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안의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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