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4월28일, 음력 4월 초하루 맞아 정기 분향례와 함께 신임 지회장 및 여성 장의 고유례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두 전교를 비롯해 유도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례를 올렸다. 이어진 고유례에서는 이종훈 신임 지회장과 서주희·양정순 신임 여성 장의가 공식 임명됐다.특히, 여성 장의의 선출은 안의향교 창건 552년 만에 처음 이루어진 일로, 큰 의미를 더했다. 본 회의에서는 신임 지회장과 여성 장의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김경두 전교는 “어느덧 4월의 끝자락에 정기 분향례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임명된 이종훈 지회장과 서주희, 양정순 여성 장의님들의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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