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남근)는 4월28일 주민자치 맞춤형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롱나무 50그루를 식재하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안의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2명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후암교에서 성북마을 입구까지 약 800미터 구간 하천을 따라 정성껏 배롱나무를 심었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긴 개화 기간과 매끈한 나무껍질, 화려한 꽃으로 조경수로 인기가 높다. 이번 식재로 조성된 꽃길은 향후 안의면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흘린 구슬땀이 마을에 대한 애착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가꾸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계절마다 꽃길을 조성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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