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초·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신광식)는 4월26일 오후 1시 마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광식 총동창회장과 제79기 주관회기 윤상돈 회장이 각각 100만 원씩, 총동창회 회원 일동이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신광식 회장은 "고향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설명하고 현장 접수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출향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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