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 운영위원장으로 한경택 함양군서복연구회 회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박철 지리산문학회장이 맡는다.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김혜진)은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지난 4월 23일 개최했다. 함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함양도서관 운영규정 전면 개정안 및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도서관법과 평생교육법,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개정되고, 경상남도교육청 평생교육 활성화 조례가 신설됨에 따라 함양도서관 역시 운영규정 전면 개정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에는 습득물 처리 규정을 명문화하고, 자료심의위원회 심의사항에 기증자료를 추가하는 한편, 미납자료 처리 기준 신설, 도서관 시설물 개방 및 시설물 사용 규정 명문화, 가족회원제도 신설, 회원증 재발급 명문화, 회원가입 신청서 서식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날 회의에서는 154억 원을 들여 새롭게 짓는 함양도서관 신축 설계안과 공간 구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함양도서관은 오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도서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한편 함양도서관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운영위원회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한경택 운영위원장은 “함양도서관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책 읽고 공부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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