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미, 권경확)는 4월24일, ㈜솔로몬건설(대표 박채형)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2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박채형 대표의 뜻에 따라 추가로 2가구를 더 지원하면서 총 4가구에 대한 싱크대 교체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교체 작업에는 서하면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해 교체 전후 싱크대 정리와 정돈을 도맡아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박 대표가 김포에서 운영 중인 공장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12명이 힘을 합쳐 작업을 원활히 마무리했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를 준비해 교체된 싱크대와 함께 전달,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더하며 이웃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했다.박채형 대표는 “고향인 서하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라며, “튼튼한 싱크대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김영미 서하면장과 권경확 민간위원장은 “멀리 김포에서 직접 오셔서 고향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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