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음식점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선희, 민간위원장 김종대)는 4월23일 함양읍 대성식당(대표 이명란)과 정기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5월부터 매월 1회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한우국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대성식당은 6·25 전쟁 시기에 문을 연 이후 두 세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함양의 대표적인 전통 맛집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시 한 번 실천하게 됐다.
이명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좋은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이선희·김종대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성식당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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