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어린이들의 놀이권 보장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군은 4월22일 진병영 군수가 직접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놀이시설 설치 현황과 이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놀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진 군수는 현장에서 놀이시설의 노후도와 이용 편의성, 공간 구조 등을 세심히 살폈으며,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놀이공간 확충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놀이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진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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