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함양군 부군수가 4월23일 관내 농산물 유통 관련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했다.
이날 백 부군수는 먼저 지곡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5월 준공을 앞둔 공정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함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예정 부지를 방문해 사업이 계획된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로컬푸드 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이용객과 농가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효율성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지곡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23년 3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푸드플랜 APC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 내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작과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로컬푸드 매장 역시 농업인의 실익과 직결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현장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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