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 산나물 축제 대비 안전관리 교육 실시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 산나물 축제’를 앞두고 함양군이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축제는 오는 4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생활체육공원(마천면 가흥리 540)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축제를 대비해 마천면 직원 10명과 산불감시원 5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행사장 내 주차 및 교통 통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마천면 지역 총동문회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은 안전대책 마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 산나물 축제’는 지리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흑돼지와 산나물을 주제로 시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