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이 오는 5월2일부터 8월8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문예제전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문학적 재능 발굴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읍·면 지역 초·중·고교 및 특수·대안학교 재학생과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출생한 읍·면 거주 청소년이다.
공모 부문은 문학작품으로,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는 장르 제한 없이 1편 이상, 중고등부는 시(3편 이상), 수필(1편 이상), 고등부의 경우 소설(1편 이상, 줄거리 포함)도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52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국무총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상 등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지도자나 단체에는 특별상이 주어지고, 수상자는 10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6일 서울시립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작품집 ‘푸른마당’으로 발간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문학인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문예제전 담당(02-6259-1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