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17일 서상면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운영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면과 인근 지역 주민, 참여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했다.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섬 지역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산의료원, 경남광역자활센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함양군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을 통한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이 이뤄졌고, ‘빨래방버스’는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현장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를 통해 ICT 기반 건강관리 정보가 제공됐으며, 자활기업 생산품 소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돌봄사업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유익한 체험도 많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부터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걸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