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기독신우회, 부활절 맞아 ‘사랑의 계란 나누기’ 행사 진행

함양군청 기독신우회(회장 이선희 휴천면장)는 4월18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해 ‘사랑의 계란 나누기’ 행사를 열고, 군청 내 42개 부서에 부활절 계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신우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계란 바구니를 각 부서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번 나눔은 공직사회 내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기독신우회는 4월20일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도 참여하며, 행사 당일 군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교통 안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신우회 회장 이선희 휴천면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희망과 회복의 상징”이라며 “이번 나눔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청 기독신우회는 4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부활절 계란 나눔 외에도 저소득 가정 성금 기탁, 선교단체 후원,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