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곽성무, 이하 함기연)가 부활절을 맞아 지역 교회와 성도가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했다. 4월20일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함기연 회장인 곽성무 옥당한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예배를 이끌었다. 이날 남궁윤식 수동제일교회 목사의 찬양인도와 김창성 삼정교회 목사의 기도로 연합예배를 시작했다. 성경봉독은 강민구 봉평교회 목사가 베드로전서 1장 1~4절 말씀을 낭독했으며, 개평교회·늘푸른교회 성도들이 함께 한 연합찬양대가 찬양 ‘I AM’을 불렀다. 설교는 고려신학대학원 원장인 기동연 목사가 ‘부활의 산 소망’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에서 끝난 게 아니라 부활함으로써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을 전했다”며 “이는 곧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의 소망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이라며 “죽음과 병듦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담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노상규 상내백교회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명호 함양교회 목사가 함양지역과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봉헌기도는 이유형 함양중앙교회 장로가, 축도는 오세목 국계교회 목사가 맡았다. 한편 예배 후에는 이동호 늘푸른교회 목사가 대표로 나서 부활절 선언문과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함기연이 부활절 헌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지역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함양군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곽성무 함기연 회장은 “함양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다함꼐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죄를 사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함기연 장학생 명단>김*은(함양고1, 황산교회) 김*경(함양여중1, 수동제일교회)김*은(안의중2, 대지교회)노*은(함양고1, 유림교회)노*지(함양고2, 개평교회)박*진(서상중3, 서상교회)성*석(함양중3, 봉곡교회)최*령(서상중2, 옥당한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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